아내의 남사친 8

아내의 남사친 8

phoo007 2 1049 7
나는 그 말을 듣는 순간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느낌

을 받았다

아내가 그 놈과 잤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방금까지 나에게 했던 말들이 전혀 앞뒤가 안 맞았기 때문이 다 곱창집에 가기는 한 걸까?

아무리 사람이 없어도 곱창집에서 여자의 몸을 건 드는게 가능할까?다들눈뜬 장님이라는 얘기인가?



그리고 아내는 그 놈이 언니의 몸도 만졌다고 했다

어제 처음 본 사이이고 나까지 아는 여자가 아는 동

생 앞에서 처음 보는 남자에게 터치를 당했다는거

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말이 안 되었다

아내가 남자를 불렀고 그 남자랑 같이 술을 마셨는

데 남자가 갑자기 아내의 몸을 만지자 너희 무슨 사

이냐고만 물었다는 언니의 말도 거짓말이다

아내는 이미 그 놈과 잤다는 사실을 언니에게 털어

놨기 때문이다 이미 잔 걸 아는데 무슨 사이냐고 물

어볼 필요는 없다 아니 어쩌면 그 얘기 전부가 거짓

말일 수도 있다

아무리 막나가는 여자라도 처음 보는 남자에게 터 치를 당하며 야한 얘기를 지껄일 수는 없다 그 여자 분명 그정도로 충동적인 여자는 아니었다

갑자기 기분이 꿀꿀해져 아는 동생과 잔 남자에게 그 동생이 보는 앞에서 몸을 터치당할 정도로 기분 파는 아니라는 얘기였다



"이제 됐지? 이제 질문하지마"

"근데 어제 걔랑 잤다고하면 방금 자기가 한 말들

앞뒤가 전혀 맞지 않아"

"안 맞아도 어쩔 수 없어 다 니가 자초한 일이니까

병신 쪼다같은 새끼"

"알았어 근데 한가지만"

"뭘 또?"

"걔랑 둘이 잔거지? 언니랑 헤어지고?"

"그럼? 셋이 했을까봐?"

"아니"

"어 언니랑 헤어지고 모텔에 잠깐 갔어 이제 질문

그만해"

"알았어 믿을게 그럼 마지막으로 나랑 약속 하나

만 해 그 새끼랑 다시 연락도 만나지도 않겠다고"

"그건 그러기 싫어도 그럴 수밖에 없어"

"왜?"

"아무튼 니 소원대로 걔랑 연락 안 할게 만나지도

않을게"

"응 그래 솔직히 얘기해줘서 고마워"

"어 그리고 이제 내 몸에 손대지 마 손대는 순간 이혼이야"

"왜? 나 변태인거 알잖아 걔랑 잤으니 더 흥분되서

잘 할 수 있을거같은데"

"아니 손 대지 마 너랑 다시 자는 일 없을거야"



내가 아내의 브라 안에 손을 집어넣으려 하자 아내

가 내 손등을 쎄게 내리쳤다



"농담인줄 아나보네? 또 손 대면 강간당했다고 고

소할거야"

"씨발 왜 그 새끼는 멀쩡한데 우리만 이렇게 싸워

야하지?"

"니가 자초한 일이야 병신새끼"



그날 이후 부부사이가 완전히 틀어졌다 섹스는커

녕 대화도 사라졌다

아내는 내가 늦게 들어와도 아무런 질문도 하지 않

았다



억울했다 나는 분명 피해자인데 왜 가해자 취급을

당해야 하는 것일까 그 새끼도 이 사건의 당사자이

다 근데 왜 그 새끼는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고 나

와 내 아내만 이런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아내를 괴롭히고 싶었다 그치만 내 어떤 질문

에도 아내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그 새끼를 링 위에 올려야 한다 나는 그 새끼한테

전화를 하고 싶었다 나는 그때 내가 그 새끼에게 아

내와의 사이를 물어보는 것만으로 그 새끼에게 타

격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는 전화를 하기 전 소라넷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

을 수십번 쳐다봤다 나는 사진 속 두 여자 중 한 명

이 아내라고 확신했다 얼굴이 가려졌어도 남편이

지 마누라 몸을 모를 리 없었다 분명 아내였다

사진이 올라온 시기는 두 달 전이었다 나는 병신스

럽게도 아내 옆에서 아내와 같은 자세를 하고 있는

여자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 여자의 헤어스타일을

아내가 보내준 사진 속 언니의 헤어스타일과 비교

해보았다 지금 언니의 헤어스타일은 어깨 아래까

지 내려오는 생머리였고 소라넷 사진 속 여자의 헤

어스타일은 귀밑을 살짝 덮는 파마머리였다

두 달만에 머리를 이렇게 기를 수는 없다 난 대체

무슨 상상을 했던 것일까 다시 보니 소라넷 사진 속

여자는 언니보다 조금 통통한 편이기도 했다



내가 싫었다 비참했다



아내는 내 앞에선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자세

를 취하고서 사진을 찍고있는 사람을 유혹하고 있

었다 나는 사진을 찍은 이가 그 새끼라고 확신했다

내 고민 글을 읽고 확인 차 나에게 쪽지를 보낸 것

이다 그 새끼는 내가 보내준 아내의 증명사진을 보

고서 나에게 답장까지 보내는 과감함을 보였다

그리고 올려놓은 사진을 지우지도 않았다 남편인

내가 아내의 몸을 보고도 모를거라 생각하지는 않

았을 터. 이건 그냥 나와 아내를 가지고 놀고 있는

것이다 근데 아내는 그 새끼가 자기의 사진을 소라

넷에 올려놓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아니 소라넷이라는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기나

하는걸까 그리고 아내 옆에 누워있던 여자는 누구

일까



나는 사진 속 자세들을 아내에게 시켜본 후 아내의

반응을 살피고 싶었다



그러나 그럴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거의 한 달을 남남처럼 지내던 중 아내가 부친상을

당했다 너무 갑작스러운 일을 당한 터라 아내는 경

황이 없었다 억지로라도 내가 정상적인 남편 행세

를 해야하는 시점이었다



화장기없는 얼굴로 문상객을 받는 아내의 모습이

나는 너무나도 가증스러웠다 그치만 나 역시 정상

적인 남편행세를 하며 상을 치를 수밖에 없었다



저 년은 씨발년이다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그런 일

이 가능할 리 없다 그저 아내를 위로하는 척하며

평범한 상주 노릇만을 해야했다



상을 치르고 난 후 아내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인생을 잘못 산거 같아 자기한테 너무 큰 잘

못을 한거 같네 그런 생각이 들기 시작하니까 자기

랑 더 못 살거 같아 우리 잠시 시간을 갖자"

"시간? 무슨 시간을 가져?"

"딱 한 달만 시간을 갖자 지금 나랑 사는거 지옥이

잖아 "

"시간은 계속 가져왔잖아?"

"아니 나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큰 일 겪고나서

엄마한테 갈 수는 없고 그럼 엄마도 쓰러즐거야 나

한 달만 언니 집에 가 있을게"



애원하는 아내를 향해 욕을 할 수도 없었다



"그래 그럼 시간을 갖자"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연락은 해도 되지?"

"아니 내가 생각 정리될 때까지만 연락도 하지 말

자 내가 생각 좀 하고나면 다시 연락할게"

"그래 알았다"



다음날 아내는 정말로 집을 나가버렸다

해외에서 안전하게 접속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인터넷/VPN 이 안전한지 점검하세요.

(접속 IP : 35.175.191.168, 통신사 : Amazon.com, Inc., 접속국가: United States)

2 Comments
굿~
새로운 무슨 일들이 터지겠군요~

글읽기 YP 글쓰기 1YP 덧글쓰기 YP 추천 YP